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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팁 - 비행기 좋은 자리 지정하기(Seatguru)

낭그늘쉼팡 2017. 11. 2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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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벗어나 해외로 여행 간다는 것은 언제나 설레는 일인 것 같습니다.

해외여행을 자주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한 번 갈 때 한두푼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어서 후회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 같습니다.

해외여행을 여러번 다니면서 여행을 준비하는 기술이 하나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큰 돈이 들어가는 비행기 항공권 예약 팁을 드리겠습니다.

유럽지역으로 여행갈 경우 직항으로도 10시간이 넘게 걸립니다.

긴 시간 동안 좁은 비행기 좌석에 갇혀서 가게 되는데, 돈만 있다면 퍼스트 클래스나 비지니스 석을 타겠지만, 엄청난 가격에 결제를 하기 두렵습니다. 

그나마 돈을 조금 더 내면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에 탈 수 있지만, 그 추가금액도 적지 않은 돈이 들어가 일반 이코노미석을 타게되는 것 같습니다.

비싼 돈 들어가고 많은 시간동안 앉아 있어야 하는 비행기,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면 과연 어떻게 정해야 할까요? 

 

 맛집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가 올라오는 사이트가 있듯이 비행기 자리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가 올라오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제가 다녀 왔던 인천-로마 알이탈리아 직항 비행기 표를 예시로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1. 항공권을 예매하면 메일로 날아오는 항공편 예약정보를 살펴봅니다.

 

2. 항공사 이름, 항공편명, 출발시각을 알아둡니다.

  제가 탔던 항공사는 (알이탈리아), 항공편명은 (AZ759), 출발 시각은 (2016년 12월 30일(금)) 입니다.

  예전 날짜는 검색이 안되기에 출발시각은 (2017년 12월 29일(금))으로 검색하겠습니다.

 

 2. SeatGuru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3. Airline Name에 항공사 이름을 영어로, Flight#에 항공편명, 출발 시각을 입력합니다.

 

4. 제가 탔던 비행기 기준으로  항공사는 (Alitalia), 항공편명은 (AZ759), 출발 시각은 (2017년 12월 29일(금)) 을 입력했습니다.

5. 정보를 다 입력했다면 Find Seat Map을 클릭합니다.

 

6. 정보를 제대로 입력했다면 위와 같은 항공편 정보가 조회 됩니다. 오른편의 View map을 클릭합니다.

 

7. 항공편의 자세한 정보가 조회 됩니다.

8. 왼편의 overview에서 항공기 기종이 바르게 선택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9. 가운데에는 비행기 구조가 한 눈에 보입니다.

10. 오른편은 위에서부터 Seating details 에서 좌석 종류별 구성을 볼 수 있습니다. 

Traveler photos에서는 여행자가 올린 리뷰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In-flight amenities에서는 비행기의 시설을 볼 수 있습니다.

Overview에서는 비행기에 대한 소개가 나옵니다.

 

11. 비행기 내용을 살펴보기 위해 아래의 내용을 잘 알아두어야 합니다.

 

 

12. 가운데의 비행기 좌석 중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8D의 리뷰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자면

앞 자리가 비어 있어서 다리 공간이 좀 더 있다는 장점.

이륙 및 착륙 시에 머리 바로 위에 짐을 보관할 공간이 없다는 단점.

트레이 테이블이 팔걸이에 있어 팔걸이가 움직이지 않고, 좌석 좌우 폭이 줄어들어 폭이 약간 좁다는 단점.

체크인 하거나 탑승할 때 우선권이 있다는 장점.

오른편 아이콘을 보면 전원연결 가능하며, 개인 화면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무시 못하겠습니다.

가격 대비 성능을 보자면 보류를 해야겠네요..

 

13. 다음은 이코노미석 중 14E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자면 

앞 자리가 비어 있어서 다리 공간이 좀 더 있다는 장점.

이륙 및 착륙 시에 머리 바로 위에 짐을 보관할 공간이 없다는 단점.

트레이 테이블이 팔걸이에 있어 팔걸이가 움직이지 않고, 좌석 좌우 폭이 줄어들어 폭이 약간 좁다는 단점.

오른편 아이콘을 보면 전원연결 가능하며, 개인 화면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앞에서 살펴본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8D와 비슷합니다.

다만, 일반 이코노미석이기 때문에 가격 추가가 되지 않아 가성비를 따지면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14. 다음은 이코노미석 중 29E를 살펴보겠습니다.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자면 

앞 자리가 비어 있지만, 추가 다리 공간이 없다는 단점.

이륙 및 착륙 시에 머리 바로 위에 짐을 보관할 공간이 없다는 단점.

트레이 테이블이 팔걸이에 있어 팔걸이가 움직이지 않고, 좌석 좌우 폭이 줄어들어 폭이 약간 좁다는 단점.

오른편 아이콘을 보면 전원연결 가능하며, 개인 화면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장점 보다는 단점이 많습니다.

피해야 할 것 같습니다.

 

 

15. 다음은 이코노미석 중 29C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자면 

비상구 앞 자리여서 다리 공간이 좀 더 있다는 장점.

아마도 추가 비용이 든다는 단점. (개인적인 경험으로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 자리도 보았습니다.)

이륙 및 착륙 시에 머리 바로 위에 짐을 보관할 공간이 없다는 단점.

트레이 테이블이 팔걸이에 있어 팔걸이가 움직이지 않고, 좌석 좌우 폭이 줄어들어 폭이 약간 좁다는 단점.

오른편 아이콘을 보면 전원연결 가능하며, 개인 화면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4E와 비슷한 평입니다.

 

이와 같이 Seatguru 사이트를 이용하여 탑승하는 비행기의 좌석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를 미리 본다면, 좀 더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지난 2016년 12월 30일부터 2017년 1월 9일까지 9박 11일 동안 유럽여행을 다녀올 때 

Seatguru 사이트 정보를 활용하여 출국할 때에는 15L, 귀국할 때에는 12L 자리에 앉았는데 매우 만족했습니다 ^^ 

 

모두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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